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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정장 선택, 신입사원을 위한 기준 5가지

by 우적우적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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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 초년생들의 정장 고르기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남자라면 첫 정장을 구입하는 시기가 보통 대학입학 시즌, 취업 시즌이 될텐데요. 첫 정장이기도 하고 일상적인 생활복과는 다르게 금액대가 있다보니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특히 정장은 커프스(소매)부터 카라, 단추, 디테일하게 시접까지 맞춤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구매하시게 되면 여러 개념들도 혼란스러울 수있습니다. 우선 머리아픈 디테일들은 뒤로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만 다뤄보도록하겠습니다.

<사회 초년생 남성이 정장 고를 때 기억해야할 것들>
1. 디자인
2. 사이즈
3. 소재 및 원단
4. 구두
5. 추천 브랜드

 

1. 디자인 및  컬러

첫 정장은 유행타지 않는 무난한 컬러와 디자인을 추구하는게 좋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시작점에서 이제 격식을 위해 착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테니, 화려하고 개성있는 디자인보다 보수적이면서 포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가장 무난하게 꼽히는 디자인 요소로서 원버튼 보다는 투버튼을, 핀커프스보다는 단추를, 와이드카라보다는 스탠다드를 선호 할 것입니다.

컬러의 경우 네이비 차콜, 그레이 등의 기본적인 컬러를 추천합니다. 

사진출처 : 레노마

 

2. 사이즈 또는 핏

정장을 고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사이즈일 텐데요, 몸에 맞는 사이즈나 핏감은 디자인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

스타일있는 옷일수록 몸엔 불편하다는 말이 있었죠? 정장은 말그대로 몸에 딱 맞는 사이즈가 가장 좋습니다.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셔야합니다. 상의 자켓의 기장은 엉덩이를 30%정도만 살작 덮어줄 길이가 좋고, 팔기장은 셔츠 소매를 약 1cm정도 드러낼수 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바지 기장의 경우 양말을 보이지 않게 뺴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이었으나, 요즘 트랜드에는 살짝 양말을 노출 시키기도 합니다. 물론 신는 구두에 따라서 기장 결정이 달라집니다. 전체적인 품은 착용한채로 앉거나 일어섦에 있어서 불편함이 많이 없어야하고, 상의는 팔을 자유롭게 움직여도 무리가 없는 정도여야합니다.

 

3. 소재 및 원단

소재는 딱 한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정장을 생활화하기 전인 만큼 보관이나 손질에 이르기까지 참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소재는 적정한 신축성과 구김이 적은 울과 폴리에스터가 혼합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격적으로도 무난히 고를 수 있는 원단인 만큼 초년생들의 정장 선택에 있어 실패를 줄일 수 있을 것 입니다.

 

4. 구두

구두역시 정장에 비례해 깔끔하면서 유행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천합니다. 브로그 디자인이 과하게 들어갔다거나, 닥터마틴같이 봉제선이 개성이 강하거나 하게되면 사회 첫 정장을 구입하는데에 있어 가장 큰 기준인 '단정함'의 생명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브랜드 역시 정장에 잘 맞는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소다', '텐디', '금강제화', '로스트가든' 등이 있습니다.

 

5. 추천 브랜드

요즘에는 기성복 디자인도 훌륭해서 저도 가끔은 맞춤보다 기성복을 편하게 사서 입기도 하는데요. 역시 경쟁력은 사회 초년생에 맞는 합리적 가격대가 있겠죠? 백화점 보다 아울렛에 많이 수요가 몰리면서 충분히 가성비 있고 경쟁력이 나쁘지않은 퀄리티의 정장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오지아 - 박서준씨가 모델로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에게 잘알려진 브랜드로서 특유의 젊은 느낌을 자아내는 브랜드입니다.

앤드지 - 개인적으로는 앤드지의 무난함이 많이 끌립니다. 원단감이나 색감을 잘 뽑는 브랜드로 매장을 지날때마다 유혹이 생기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이크 - 트랜드에 맞게 캐주얼 정장 또는 셋업에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통적인 슈트 역시 빠지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TNGT - 정장 브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명 브랜드입니다. 가성비가 확실하고 데일리로 입어도 무난하게 잘 받쳐주는 라인들이 있습니다.

커스텀멜로우 - 클래식과 모던함이 잘 합쳐진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넘치는 개성을 약간 중화시켜줄 수 있다면 사회 초년생으로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사회초년생 정장 고르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새학기, 새출발을 준비하는 시점에 많은 분들께서 한 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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