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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얼마나 믿고 있는가?

by 우적우적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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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자기계발도서 ‘부의 추월차선’을 읽은 바탕으로 느낀바를 나름대로 서술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빗대어 작성한 점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음을 먹기 시작했던 날,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더이상 자신을 통제하는 울타리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강력한 열망으로 부터 시작 됐다.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일상에 지쳤고, 채근을 받아가며 하고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는데에 염증이 났다. 월요병이 심해져서 차라리 일주일 내내 출근을 해서 월요병을 없애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그 지경까지 이르게 되니, 다시금 직장 권태가 온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직을 한다해도, 연봉이 더 오른대도 행복할 것같지 않았다.


나름대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대우도 나쁜편은 아니었다.(일부 주변에서 부러워할만한 대우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내 정체성이 없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회사가 원하는 일을 해야하고 회사가 원하는 성과를 내야한다. 그게 아니면 직장인으로서 아무 의미가 없을 뿐더러, 성과에 대한 강한 압박속에서 간신히 숨을 쉬며 지내야하는게 현실이었다.
물론 대한민국 대부분의 직장인이 처한 현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성격상 나는 누군가에게 부터 압박을 받아 일을하고 싶어할 성격이 아니고, 더더군다나 통제받고 싶지 않아하는 성향이 타고났다. 아마 그부분이 결심에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누리겠다.


그리고는 자기계발, 경제, 자주성가와 관련된 콘텐츠와 도서를 가까이 하기 시작했다. 삐뚤어진 마인드부터 정비하고 월급쟁이 마인드를 쓰레기통속으로 버렸다. 담을 쌓았던 독서와 공부에 시간을 아낌없이 할애하고 있다. 생각을 바꾸고 마인드셋을하니 놀랍게도 많은 변화가 짧은 기간 내 일어났다. 우울감에 지쳐있던 월요일 아침이 활기있고 에너지 넘치게 맞이할 수 있었다. 매일같이 만나는 사람들과도 더 긍정적인 대화를 하게 되었고 정신은 더 맑아졌다. “부자가 되기위한 마음을 먹었고, 이제부터 그 방법과 방향만 생각할 것이며, 그런 강한 집착과 집념이 나를 부자로 이끌어 자유를 누리게 해줄 것이다.” 이게 정확한 마음속 신념이 되었다.


응원할게!(근데 안될꺼야)


내가 그렇게 마음먹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한시간 조기기상이었다. 거창한 미라클 모닝을 흉내내려는건 아니다. 바쁜 직장인이 어디 책한줄 읽고 이렇게 글을 쓰기가 쉬운가? 나는 최소한에 내가 부자되기를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내게 부족한건 마음가짐이었다.

부자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결심해도 마음속에서 “에이 진짜 그게 되겠어?”라는 의심이 끊이질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진심으로 믿음을 갖고 부자 마인드와 사업가의 마인드로 머릿속을 다시 셋팅해야했다. (30년 넘게 세뇌된 폐쇄적 간접적 교육은 쉽게 지워내기 힘들다.)

사업가가되어서도 부자가되어서도 상처받을 용기, 내가 한 선택을 끝까지 믿고 지켜나갈 끈기, 그리고 나자신을 믿기 위해 명상을 했고, 스트레칭부터 했다.
내가 이런 습관을 가진 것을 주변에 이야기하자, “와 그랬구나, 응원할게!”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눈빛들은 “그런게 소용있겠어?, 그럼 누구나 다 부자됐지.” 라는 뉘앙스가 풍겨온다. “차라리 절에 들어가라”라고 비아냥 대는 사람도 있었다.

게의치 않았다. 상관없었다. 적어도 나는 이제 그들처럼 도살장 끌려가듯 출근하지 않는다. 알람소리에 맞춰 쳇바퀴 굴러가듯 무의식의 지배속에 일상을 보내지 않는다.

역풍으로 작용하는 사람들에게 등을 돌려라



나는 지금 ‘부자’가 되길 선택했고, 그들은 나이가 먹으면 자연히 연봉이 오를 ‘희망’을 선택했다. 그들은 내가 부자가되어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누리는 모습을 보고난 후에야 깨닫게 될 것이다. 물론 그들의 선택에도 일리가 있다. 우리는 안정된 직장, 고도의 교육만을 강조된 사회에서 살아왔고 우리 앞선 세대는 그것이 최선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속에서 안전한 직장이란 없다. 이미 여러번 위기를 겪고있는데도 아직도 위험속에서 안전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빠르게 부자가되는 길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지만 내가 이번 포스팅에서 작성하고 싶은 구절을 바로 위의 인용구다. 내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선택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물론 그들이 더 사회구성원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욕구는 이렇게 말한다.
“난 50,60세 까지 일하고 싶지 않다.”
“월급쟁이로 평생 상사에게 희망을 걸며 살고 싶지 않다.”
“설령 뛰어난 커리어와 무탈한 직장생활을 잘 유지해 나간다해도, 은퇴후 노후자금이 없거나 부족할 확률이 99%다.”
“직장은 건재하기 힘든 순간이 오면 언제든 나를 뱉어낼 수 있다.”


로또만이 살 길이다.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그들은 로또가 되면 다리 쭉펴고 살 것 처럼 말한다. 사실 난 이부분이 잘 이해되질 않는다. 물론 돈이 많으면 당장에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는 있다.

그런데 이런 바램은 분명 단순히 ‘돈 문제 해결’로 마무리 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그럴 수 없다. 평소에 옭아매던 많은 부분들을 돈으로 해결할 것이며 돈의 통제에 모든 일이 진행 될 것이다. 자신의 의지보다 돈의 힘이 앞선다. 그들이 외치는 ‘안전한 직장’을 등한시 할 것이고 서툰 투자와 사업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당첨자 대부분이 몇년을 못가 당첨금을 전부 탕진하거나, 파산신청을 하여 당첨되기 전보다 더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는 뉴스나 소식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들을 수 있는데도 인생을 바꿀 유일한 길이 로또라고 믿는다. 돈의 힘이 그렇게 강력하다.

나는 설령 마음속으로라도 로또를 희망하지 않은다. 내가 준비되지 않은채 찾아온 행운은 행운이 아니라 지독히도 고통스러운 시험대라고 생각한다. 역설적이게도 그 시험대에서는 사람을 홀리는 좋은 향기가 나는 것이다.

물론 자신을 강하게 통제하여 더욱 재산을 증대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지니게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대개의 빈자들은 그런 규모의 재정을 관리해본 경험이 전무하다. 돈의 강한 유혹에 휘둘릴 것이며, 돈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가 될 것이다. 아니라고? 이미 내일도 그 돈 때문에 출근해야 하지 않는가?

그렇기에 나는 로또 당첨을 바라지도, 구매하지도 않는다. 아직 나는 내 통제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금융지식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해로운 관계는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목표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위에서 계속 언급하듯, 나와 경제관념이 다르거나 인생의 목표를 다르게 둔 사람들을 비난하고자 할 마음은 없다. 인용구에 써 놓은 것 처럼 이 책에서 관계에 대해 정의한 것을 보면 해로운 관계가 목표를 나아가게 함에 있어서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런 관계에서 추진력을 얻고자 한다.

이는 ‘비상식적 성공법칙’에서 정의한 부분과 반대된다. 이 책에서는 오히려 그러한 관계(자신의 성공의지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어떠한 일로 상처를 준 사람들)를 성공의지의 추진력으로 삼으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난 내가 가고자하는 길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갈 수있을까?”로 항상 모든 문제를 귀결시킬 수 있다.



오늘도 부자가 되기 위해 하루 더 가까워 졌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니, 지겹기만 했던 직장은 사업의 초석을 다질수 있는 ‘현장실습’과 같은 좋은 배움의 터가 되었다.
매순간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부족한 부분을 냉철하게 객관화하여 학습할 계획을 세운다.
무의식속에 수동적인 삶을 살아오다보니 배울것도 많고 생각해야할 것도 많다.
앞으로 차근차근 배워서 실행하는 일상을 지속적으로 포스팅하고자 한다.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은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인 엠제이 드마코가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젊어서 부자가 되는 길’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도(人道),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나누어 삶을 설명한다. 인도나 서행차선을 달리는 평범한 삶을 ‘현대판 노예’로 간주하며,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추월차선 법칙’을 소개한다. 추월차선에는 생산자만 존재하며, 생산자로 성공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소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추월차선 진입을 예고하는 사업으로 임대시스템, 컴퓨터ㆍ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시스템, 인적 자원 시스템을 꼽는다.
저자
엠제이 드마코
출판
토트
출판일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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