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와 같이 고민하게 되는 모델로 역시 K3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비교사항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아래 정리된 디자인들을 보시고 구매에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는 기존 모델에 비해 한층 더 날렵해진 느낌이 듭니다. 그 덕에 분위기 변신에는 확실히 성공한 듯 보이는데요. 가장 큰 변화가 전면부인 만큼 현대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이라고 알려진 심리스 호라이즌이 코나나 그랜저처럼 한 줄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충분히 현대의 최근 디자인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전의 풀체인지 아반떼도 스타일에 있어서 스포티한 체인지업에 성공했지만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역시 디자인의 변화를 주면서 더욱 정돈되고 안정된 느낌을 줍니다.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측면 변화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휠과 C필러를 둘러싼 부분의 디테일을 제외하면 기존 모델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후면의 변화는 범퍼를 중심으로 합니다. 하단부에 크롬배치가 눈에 띄게 크며 와이드하고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실내는 게이지 그린이라는 새로운 색상이 적용되어 이목을 끕니다. 보통 베이지 색 구성은 이염우려가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그린컬러는 개성도 높으며 이염에 대한 부담이 없어 좋은 듯합니다. 천연, 인조가죽 전부 아마 씨앗에서 추출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가공되었습니다.
기본 사양이나 옵션 역시 탄탄해졌는데, 가장 도드라진 변화는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 부분입니다. 추가로 풀 LED헤드램프와 전방 주차 센서, 그리고 USB C타입 충저닉가 1열, 2열에 배치되면서 멀티미디어 장치의 전반적인 구성이 높아졌습니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만 구성되었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모던에도 기본 적용됩니다. 에어컨 건조를 위한 애프터 블로우도 추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인스퍼레이션 등급에서는 준중형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디지털키 2 터치, 서라운드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가 적용되어 사양이 풍부해졌습니다.
기아의 K3 페이스리프트는 기존의 둥근 헤드램프로 귀여운 느낌을 받았다면, 이번엔 3선 헤드램프로 날렵해진 느낌을 줍니다. 하위 트임인 트렌디, 프레스티지에서도 그 매력이 충분합니다.
한층 날카로워진 전면부는 역시 세련된 인상을 자아냅니다. 최근 기아의 디자인철학 답게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되어 가로로 넓어 버리는 디자인은 절제된 스포티함도 느껴집니다.
특히 헤드램프의 3줄 디자인은 ev6와도 닮았습니다. 후면에도 같은 디자인의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전면의 스포티함과는 대조적으로 후면부는 아직 유선형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아반떼 페이
스리프트의 후면부를 보면 그런 부분이 더욱 강하게 느껴집니다. 형제라인에 존재하는 두 모델이지만 소비자의 취향을 두 갈래로 확실히 나누어 보여주는 듯합니다.
K3 페이스리프트는 실내에서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스티어링 휠부터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를 이루는 대부분의 구성이 기존 풀체인지와 유사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의 8인치였던 디스플레이가 10.25인치로 커진 부분이었습니다. 기아에서 강조하는 오렌지 브라운의 시트 색상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와 대조되어 스타일리시 한 느낌이 물씬 풍겨집니다.
다음은 두 차량의 대표적인 트림과 가격형성표입니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스마트스트림가솔린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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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페이스리프트 스마트스트림가솔린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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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
19,9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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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 | 17,850,000원 |
모던 |
22,9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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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 21,100,000원 |
인스퍼레이션 |
27,210,000원
|
시그니처 | 24,95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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